달력

4

« 2024/4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2013. 1. 4. 08:00

얼음! 하루.............●2013. 1. 4. 08:00

낙동강이 얼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머니  (0) 2013.08.08
2013년 우리집 봄  (0) 2013.04.06
  (0) 2012.10.22
행복한인생  (0) 2012.10.22
9월  (0) 2012.09.09
:
Posted by hannesdiary
2012. 10. 22. 23:30

하루.............●2012. 10. 22. 23:30

지난여름 비를몰고온 태풍으로인해 구포쪽 둑까지 낙동강물이 차고올라왔었다. 나는 비가그친뒤라 심심하게 강변둑길을걸으며 퇴근을했다. 강물은 차오를때까지 차올라 낮은쪽의 다리엔 턱아래로 그 물이 찰랑거리고있었다. 넓은 강이었지만, 한눈에 강은 몸시 불어있다는게 느껴졌다. 그런데 강둑이 낮아지던 어느지점에서부터 길이 완전히 사라졌다는걸 알고는 조금 무서워졌다. 장난이 아니구나. 결국, 강은 밤새 상류에서 흘러내린물로 둑 건너까지 마실을 나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빗물섞인 강물은 시나브로 바다를 향해 흘러내렸다. 하지만 불었던 강물은 그 흔적을 남겼다. 상류에서 가지고 온 나뭇가지, 지푸라기들을 강가, 다리에 걸쳐놓고 떠났다. 한동안 강바닥에서 올라온 진흙으로 강은 흑탕물이 되었다.
강은 그날 폭우로 한바탕 변했다.

그러고는 한달정도 지났을까... 이제 가을에접어들고있다. 오늘은 오랜만에 가을비가 내리려는듯, 후텁지근하다. 바람한점이 없는지, 지하철 창너머로보이는 강물이 오늘따라 고요하다. 물빛도 예전 빛깔을 되찾았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우리집 봄  (0) 2013.04.06
얼음!  (0) 2013.01.04
행복한인생  (0) 2012.10.22
9월  (0) 2012.09.09
믿음  (0) 2012.08.08
:
Posted by hannesdiary
2012. 10. 22. 23:16

행복한인생 하루.............●2012. 10. 22. 23:16

그래,
이 보잘것 없는 밥상을 불평하나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풍요로운가.
자연이 주신 풍경을 벗삼아, 애인삼아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가.
가지고 있는것에 만족되고, 과한것을 바라지 아니하니 얼마나 평안한가.
몸을 움직여 직접 내일을 만들어가니, 어찌 행복하지 않다고 할 수 있겠는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음!  (0) 2013.01.04
  (0) 2012.10.22
9월  (0) 2012.09.09
믿음  (0) 2012.08.08
이상형  (0) 2012.08.07
:
Posted by hannes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