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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5. 07:12

갈대밭 하루.............●2023. 11. 5. 07:12


인생은 앞이 보이지 않는 끝없이 펼쳐진 갈대밭을 걷는것과도 같다.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길을 걸을 수도 있고, 나만의 길을 만들어갈 수도 있다.
어느방향으로 갈지는 매 순간 나의 선택이다. 그 길에 좋은선택과 나쁜선택은 없다. 그저 동서남북이 있을뿐….
가다보면 물웅덩이가 나올 수도 있고, 돌길이 나올 수도 있고,  비단길이 펼쳐질 수도 있다. 아무도 그 앞에 어떤길이 놓여있을지 모른다.
물웅덩이가 나오면 돌아가면되고, 돌길도 내가 좋아하면 좋은길이된다.
갈대밭의 끝은 없다. 그러니 어디까지 가든 상관없다.
가다가 좋은사람을 만나서 함께 걷는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이 있을까?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길을 혼자서 걷게된다.

:
Posted by hannesdiary
2023. 8. 27. 18:46

바람은 카테고리 없음2023. 8. 27. 18:46

솔솔불어 무척 상쾌함.
하늘은 맑고 해는 뉘엿뉘엿.
모기도 없어 간만에 늘어져있다.
응봉 봉수대에 오르려다 실패했다.
강아지 한마리 탓에…
나는 바보인가?
이러면 앞으로도 이길로 못온다.
내가 너무 한심하다.
혼자서는 제대로 할줄아는게 하나도 없다.
아주 못낫다. 무능하다.
나이 사십에 돈도 얼마 못벌고.
맨날 현실과 타협한다.
말주변도 없고 쭈뼛거리기만 하는 주제에 지 잘난줄만알고 자존심만 세가지고 뭐하나 시원하게 해결도 못하고 남이 어떻게 해주길 바라고.
늘 망설이고, 주저하고, 멍청해서는 판단도 제대로 못하고.
큰소리만칠줄알았지.. 사실 아는건 하나도 없고.
열정만있지 끈기는 없고, 두려운건 천백가지고.
왜사는지 모르겠네.

:
Posted by hannesdiary

2022.08.23.
기나긴, 부산시 지원 그린스마트 조경기능사 수업이 끝나고, 오늘은 아무데도 갈 곳이 없는 첫날.
그동안 작업해온 것들을 정리하다가, 그냥 버리기가 좀 아까워, 기록에 남긴다.

혹시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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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nnes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