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12. 23:13
2018년의 마지막날부터 하루.............●2019. 1. 12. 23:13
자꾸자꾸 설레는걸 어떻게해~!
하루하루의 또 다른 의미가 생긴다.
나이는 벌써, 어느새, 이미 서른일곱인데,
마음은 아직도 열일곱 그때같다.
예쁜척, 못하는척, 아닌척.
척 삼총사.
아이고 힘들다.
정호승의 수선화에게 시를 읽으면서도,
연락을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일하는 동안에도 머릿속은 온통 그생각.
큰일이다.
실수 많이 하겠네.
정신차리고 일에는 초집중...
그런데도 입가에는 미소가 가시지를 않네.
하루종일 혼자서 피식 피식, 벽보고 싱글 벙글.
다른 맘속에는 행복만큼 커다란 걱정도 있다.
괜찮을까? 괜찮을까? 정말..... 이번에는 괜찮을까?
그래서 혼자 갈팡질팡.
에잇! 인생 뭐 있나? 될대로 되라. 싶다가도.
고민. 또 고민....
ㅋㅋㅋ 이거 넘 재미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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