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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24. 09:30

2023. 1. 24. 아마릴리스의 보고 자연.............♤2023. 1. 24. 09:30

아마릴리스는 우리집에 오고난뒤 약 1년 동안 4번의 꽃대를 올렸다.
나는 아마릴리스가 우리집에 오자마자 분갈이를 해주었는데, 아마릴리스 화분속에서 엄청나게많은 구근을 발견
했다. 실로 수십개에 달했기 때문에 작은 알뿌리들은 다른 화분에 모조리 옮겨 심어 어머님댁에 갖다드리고, 우리집에는 큰 알뿌리들만 심어 남겼다. 어머님댁에 가져다드린 알뿌리들은 놀랍게도 새싹을 뽑아내듯이 올려댔다.
그런데 우리집에 남긴 잎달린 큰 알뿌리들은 하나둘씩 잎이 누렇게 되더니 달려있던 모든 잎을 떨구었다. 물을 너무 자주 준것일까? 아니면 안준것일까? 아니면 물빠짐이 없는 흙을사용한것일까…..!? 오빠는 내가 아마릴리스를 죽였다며 놀려댔다.


그러던 어느날. 다 죽은줄만 알았던 아마릴리스의 구근에서 하나둘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어느새 잎은 무성해지고, 꽃대까지 올라오는것이 아닌가! 따뜻한 계절에 꽃이핀다고 본것 같았는데, 날이 쌀쌀해져갈 무렵에 꽃대를 올렸다! 베란다도 꽤 쌀쌀했는데 말이다. 그 다음번엔 두개의 꽃대를 한번에 올렸다.
잎들도 얼마나 싱싱한지 모른다! 사실 깍지벌레의 피해를 약간입었지만 말이다.
어쨌든! 1월인 지금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운날인 오늘. 우리의 아마릴리스는 또한번의 꽃대를 올리며 무럭무럭 자라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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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nnes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