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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24 스물 여덟
2010. 6. 24. 10:21

스물 여덟 하루.............●2010. 6. 24. 10:21


2010. 05. 19

내일 입을 옷을 고르는데 수준이 여전히 20대 초반, 혹은 대학생 느낌이다.
왜그렇지...? 놓치기 싫은 20대 청춘때문일까? 평소에 그런 생각따윈 하지않고 사는데 말이다. 어쩌면 내가 나이를 먹고있다는 것을 잊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옛날엔 그저 평생 스무살이고만 싶었는데 이젠 몇해 남지않은 나의 20대를 더욱 활기차게 즐기고싶다.
혹자는 어서 30대가 되고싶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는 반면, 누군가는 서른이 되느니 죽어버리겠다느니, 서른이 되는 순간이 마치 지구에 멸망이 온 것인양 슬퍼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극단적인 생각은 아니지만, 나의 건강한 세월을 그냥 흘려보내고싶진 않다. 그리고 서른이 된다고 해서 폭삭 늙어버린 것같지도 않고 말이다. 그저 스물아홉과 서른은 십진법때문에 생겨버린 의식의 차이 아닌가.
나는 스물여덟이다. 
나는 지금 꽃다운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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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nnes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