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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23. 19:49

. 하루.............●2016. 3. 23. 19:49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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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nnesdiary
2016. 3. 22. 22:08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했다?! 하루.............●2016. 3. 22. 22:08

어릴적부터 칭찬은 내 삶의 일부였다.
그렇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둔하고 멍청하여 내가 왜 칭찬을 받는지도 잘 몰랐다. 지금 생각하면 순종적이고 또, 소심한나머지 조용하고 나대지 않았으며, 약간 영리하여 무엇인가를 습득하는 능력이 조금 빨라서였던것 같다.
어쨌든 나는 칭찬을 받는 것이 좋았고, 어떻게 해야 칭찬을 받을지 눈치를 많이 보았다.
그렇게 받은 칭찬은 사실 나에게 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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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nnesdiary
2016. 3. 21. 20:26

수선화에게 하루.............●2016. 3. 21. 20:26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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