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4/4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2021. 12. 7. 14:17

영화 ‘조커’ 카테고리 없음2021. 12. 7. 14:17


주인공 아서는 현실속에서 하층민 중의 하층민이다.
첫창면에서 상담사와 면담하는 장면에서, 그는 웃음이 터져있다. 의지와는 상관 없는, 웃음병.
그의 웃음은 아주 억지스럽고, 참으려 해도 멈추지 않으며, 마치 우는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그의 별명은 ‘해피’. 이 얼마나 반어적인 표현인가.
그의 분장역시 시종일관 웃고있다.
여튼 그는 그저 평범한 사람이다. 성실하고 예의 바르고… 하지만 그의 인생은 전혀 순탄치 못하다… 많은 약자들이 격는 불우한 일상들…
그의 거지같은 아파트는 엘리베이터 조차 위로 올라가는 것이 힘들다.
그는 친구의 조언대로 죽을 것 같을때 총을 사용했을지도 모른다. 과잉방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내 생각에 약자가 괴롭힘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상대가 없어지는 것이다.
존재감. 그는 그저 사회의 한 일원으로 누군가에게 작은 관심이 필요했을 뿐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아서의 인생에서 마지막 자신의 편이었던 ‘엄마’라는 존재까지 자신의 편이 아니게 되자, 그는 결국 무너지고말게된다.
그를 살수있게 해주던 그 많은 것들이, 하나 둘 사라져가며, 그는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게된다. 그가 있는 곳이 가장 아래인 줄 알았는데, 그것보다 더 아래로 더 아래로… 그 끝은 도대체 어디인 것인가.
이 복잡한 사회는 어쩔 수 없이 불균형적이고, 불평등하고, 불공평하다. 그 속에서 가장 아래의 사람인 아서가 살아가는 모습이다.
코미디는 주관적인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재미없지만, 누군가에게는 재미있을 수도 있다.
일반적인 사람과 소수의 사람들. 소수의 사람들은 살아가기가 힘들다. 다른사람의 이해를 받기가 힘들다.

:
Posted by hannesdiary

울 아가야들 14개 나와쪄용~~
조금 큰것같은 아이는 저면관수에서 빼줬어용

:
Posted by hannesdiary
2021. 12. 3. 17:17

2021년12월 3일 여섯째 탄생! 카테고리 없음2021. 12. 3. 17:17

아구구… 얘들아~ 언니 목빠지겄어 정말… ㅠㅠㅠ

:
Posted by hannes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