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24. 21:09
설 하루.............●2017. 1. 24. 21:09
내일모레가 설이다.
그런데 파격적이게도 부모님께서 설연휴에 대만으로 여행을 다녀오신단다. 차례도 지내지 않으시고... 이런적은 처음이다. 뭐 별로 상관없긴하다. 두분 마음이니까...
그런데... 난 그럼 설에 뭐하지??
흠흠... 갑자기 좀 막막해졌다.
만약에 두분이 여행을 가신게 아니라 세월이 흘러 아예 안계신 거라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설을 혼자 보내야 한다면...
생각만으로도 쓸쓸하구만... 이제 서른 다섯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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