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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6. 21:49

game drive in chobe NP I LOVE AFRICA2010. 6. 6. 21:49


2010. 05. 05.

the animals which i saw in chobe national park
hippo
bird
스퀘로
kudu(등에 밝은색 줄이 있음 뿔이 두번 꼬아져 있음)
임팔라(임팔라는 뿔이 한번 꼬여있음, 뿔에 줄이 있꼬, 발목에 점이있다. 암컷은 뿔이 없다. 엉덩이와 꼬리에도 줄무늬가 있다.)
크로커다일
fish eagle(남녀 한쌍이 같이다닌단다.)
기니파울
elephant
butterfly(흰나비와 노랑나비)
기린
버펄로(주로 무리로 다니고, 너무 늙으면 무리에서소외되서 혼자 다닐수도 있다.)
푸쿠(?)
하마친구 흰색 새.
white front head 비이터(초록앵무새같음)
cawtle(?)
이그렛(흰색 새-거위같이 생김)
cape버펄로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음줄 알았는데 말이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5월 5일이었다. 열흘정도 까지는 쉬엄쉬엄 흐르더니 눈 깜짝할새 이별이라니... 5월 7일이 마지막 날이고 엄밀히 따지면 5월 6일날 헤어진다. 바로 내일 Say good bye라니... 어제 Hi하며 처음 만난것 같은데 말이다. 이렇게 아쉬울 수가 없다. 다들 각자의 위치로 돌아간다. 계속 여행을 이어가는이도 있고, 집으로 돌아가는 이들도 있고, 다른곳에서 자원봉사를 할 사람도 있다. 우리 가이드들은 또다시 cape town to vicfall여행을 시작하게 된단다. 지겹지는 않을까. 하지만 정말로 만족스러워 하는 것 같았다. 나만 아쉬운지 다들 벌써 들어가서 잠이 들었는데, 홀로 바깥에서 이렇게 펜을 들었다. 다시는 못볼지도 모르는 남반구의 별들을 그려보려고 했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가면 참으로 할것이 많다. 이곳에 오기전부터 계획해두었던 어린이 미술교육프로그램도 짜야하고, 영어공부도 계속하고싶어졌다. 그리고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고싶고, 여행을 하면서 알고싶었던 모든것들을 찾아볼 계획이다. 만델라 대통령에 대해서, 그리고 방문국가들에대한 기록들, 내가 봤던 동물들, 별들, 나무, 사막의 모래색들... 세상에 이런 새로운 것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또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모기한테 20방도 더 물렸지만, 지금은 이 기분을 더 간직하고 싶다. 집으로 돌아가면 티비보는 시간은 줄이고, 나를 위해 더 알차게 생활해야지. 여행동호회에 들어서 전국을 여행 다녀야지. 새로운 다음번 해외 여행을 꿈꾸며 아니, 계획하며 언제나 행복한 생활을 할 자신이 생겼다. 삶을 즐길줄 아는것말고 더 중요한 것이 어디있겠는가. 그래, 집으로 돌아가도 이렇게 할일이 많으니 즐겁기 그지 없구나. 나의 첫 아프리카여행이여 안녕. 그리고 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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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nnes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