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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8. 20:17

come back home I LOVE AFRICA2010. 6. 8. 20:17


2010. 05. 09.

긴 비행의 두번만에 시차적응의 답을 찾다! ㅋㅋㅋ
구름이 두층으로 되어있다. 아래엔 하얗고 푹신해 보이는 구름이, 물론 위에도 매우 푹신해보이긴 하지만 그림자가 져서 회색인 구름이. 그리고 지구쪽은 지금 망망대해다.


2010. 05. 10.

약 이십칠일간의 나름 긴 여행이라 생각했었다. 그리고 내가, 어쩌면 나의 전체가 바뀌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의 자리에 돌아오자 마자 나는 다시 옛날의 나로 돌아왔다. 이십칠일의 꿈같은 날들이 영원히 지속될줄만 알았는데 하루도 안되어 기억 저편으로 흘러가버리려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행지에서 직접 편지를 부치나보다. 자꾸 그날들이 생각나는데, 28년의 내가 27일간의 나를 성큼성큼 잡아먹고있다. 진짜 내가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영어도 다시 못하는 "정한나"로 돌아가기 전에 계속열심히 연습해야겠다.
그리고 식욕이 갑자기 미친듯이 왕성해졌다. 여행 때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가?
(덕분에 배탈이 두번이나 났더랬지. 서울에서 구경도 못하고 병원에만 이틀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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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nnes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