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5. 19:52
사장 하루.............●2017. 6. 5. 19:52
그래.. 내가 여태껏 잘못 생각해왔던것 같다. 사장이라는 존재는 그 사업체를 만들고, 지속시키고, 발전시키는 존재일 뿐, 일을 해야만 하는 존재는 아니네...
나는 일하지 않는 사장에 불만을 가지고, 시기를 해왔다.
그렇지만, 내 입장에서는 나만 일하고, 사장은 노는데, 수익의 대부분은 사장이 가져가고, 나는 조금받으니, 그것이 불만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사장의 임무는, 그 사업체가 굴러가도록 하는것이고, 본인이 없이도 그 사업체가 잘돌아간다면, 그 사장의 능력이 좋은것이구나... 물론 여러가지 운이나 복이 따를 수도 있겠지만.
'꼬우면 니도 사장해라' 이말밖에, 내 불만에 대한 해답이 없다. 아니면 그만두던지.
어쨌든 그렇다면, 좋은 사장은 어떤사람일까. 사람들 가치관마다 다르겠지만, 나에게 좋은사장은, 돈보다는 사람관계를 더 중요시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돈이 사는 세상이 아니고, 사람이 사는 세상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