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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20. 10:55

Welcome to Namibia. I LOVE AFRICA2010. 5. 20. 10:55


2010. 04. 20.
  나미비아의 border. 처음으로 육로로 국경을 넘고있는 중이다. 약간 긴장된다. 하늘은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또 맑은 하늘이 됬다. 나는 뜨거운 태양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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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nnesdiary
2010. 5. 20. 10:27

Mondy morning in Africa I LOVE AFRICA2010. 5. 20. 10:27

2010. 04. 19.



  모두들 나에게, 아니 서로에게 굉장히 친절했다. 언제나 상대방에게 "Thank you"와 "Sorry"를 말햇고, 개인주의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서로를 챙겼다. 특히 브라이언은 영어를 잘 못하는 나를 많이 배려해줬다. 지금은 Monday morning. 하지만 나는 오늘하루가 정말 기대된다. 하늘에 구름이 잔뜩 있지만, 다 개일것만 같은 확신이 든다. 쌀쌀해도 햇볕만은 뜨거운, 이곳은 아프리카니까. I like their dark skin. It looks really healthy and strong.
  남아공은 포장도로라서 달리기 편하다고 바우쳐에서 읽었지만, 웬걸 Elvis가 이리 휘청, 저리 휘청, 도대체 비포장 도로는 어떻단 말인가! 그리고 지금 바로 옆에 보이는 댐의 호수는 굉장히 잔잔하여, 약간 비치는 햇볕 때문에 마치 부드러운 푸징같이 보인다. 내가 있는 이곳은 아프리카에서도 최남단에 위치한 South Africa. 이곳엔 이상한 점이 많다. 내가 느끼던 것보다 훨씬 발달되어 있고, 무엇보다 White people이 너무 많다 마치 미국을 연상케 할 정도다. 건물들은 유럽양식이라고 했다. 아무래도 이 나라의 역사 때문이겠지. 하지만 더욱 이상한 것은 흑인들과 백인들과의 구조다. 흑백인구의 비례도 약 50:50정도 인것 같은데 그 구조가 피라미드형태로 되어서 아랫쪽은 Black people, 윗쪽은 White people이 차지하고 있다. White people중엔 굉장한 traveler들이 포함되어있다. 아무튼 township이라고 해서 가난한 흑인들이 모여 사는 곳이 따로 있다. 부자 백인들이 사는곳도 정해져 있다. 내가 만나게될 guide라는 신분들도 거의 black people. But almost guests are white people. Almost working people are black, Almost enjoying people & boss are white. 아니, 21세기에 모두가 평등하다고 믿고있었는데, 아니었다. 내가 바보였다. 세상에 평등이란 것은 없다. 난 이 사실이 조금 슬프다.


계속해서 둘쨋날.
하지만 모든 이들이 정말 벌써 친근하게 느껴진다. 첫날은 Sarah와 내가(leopard) 설거지를 하는날이었는데 오늘은 lions의 날이다. martin과 petra가 점심을 돕고있다.
"zingi! where is toilet?"
내가 물었다. Brian의 놀림은 이날부터 시작되었다. 벌써부터 bush toilet을 이용하게 된 것이다. 나는 화장실의 불편함 때문에 더더욱 물을 아껴 마시게 됬다.

생각보다는 모기가 없었다. 정말 다행이다. 벌레, 풀, 동물들에 조금, 아주 조금 익숙해졌다. 하지만 Martin과 Michael과, Filicity가 함께 수영을 하자고 했지만 물이 너무 더러워보여서 거절했다. 물론 좀 부끄러운 것도 있었고.
오늘은 구름이 많은날이라서 어제만큼 별이 없다. 내일은 볼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나미비아의 춥다는 밤을 위해 점퍼를 하나 살까 했는데 그만둬야겠다. 손톱깎기와 레깅스와 태양전지충전 잭을 분명히 챙겨온것 같은데 어디에도 없다. 이제는 무엇이 없어졌을때 절대적으로 나를 의심하기로 했다. 단 한번도 도둑맞은 적이 없는데 나는 왜 항상 다른사람들을 의심했던걸까. 그리고 오늘 또 똥을 누지 못했는데..Sand toilet에서 누게 될까봐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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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nnesdiary
2010. 5. 20. 09:48

Hello~, Nomad! I LOVE AFRICA2010. 5. 20. 09:48


2010. 04. 18.
  첫 캠핑날이다. 와우! 밤하늘에 별이 정말 어매이징이다. 그리고 좋은 가이드와 멋진 가족들을 만났다. 가이드는 브라이언과 징기. 희망봉 가이드가 그랬듯이 브라이언도 나보고 하나몬타나라고 불렀다. 이것은 어떤 유명 가수의 이름이란다. 우리는 멋진 점심을 먹고, 열혈 가이드 아저씨와 잠깐의 하이킹을 즐겼다. 그는 정말 열심히 설명해줬다. 전갈도 미리 준비해와서 우리를 즐겁게(?)해주었다. 우리나라의 돈을 벌기위해 가이드를 하는 사람이 아닌, 맡은바 가이드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다. 이 가이드아저씨가 너무 고마워서 팁대신 나의 그림을 한장줬다. 가이드님은 두손모아 나에게 공손히 감사의 표시를 했다. Sarah(german)는 내가 가이드에게 팁대신 그림을 주는 모습에 약간 놀라며 인상적(?)이라고 했다. 첫번째 내 그림의 주인공은 마닉스였다(마닉스 역시 나에게 고개숙여 감사의 표시를 했었다.). 생각보다 나의 그림은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그리고 나는 이날 못생긴 오렌지로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만든다는걸 알았다.)
  
  아무튼 지금은 맛있는 저녁식사 후 텐트에서 잘 준비를 하고있다. 푹신하게 매트리스도 있다. 내일의 기상시간은 6시. 지금은 10시 10분이다. 어서 자야겠군. 그 전에... 밤하늘이 정말 멋지다. 희마하게 milkyway도 보인다. 수많은 별들이 그야말로 하늘에 박혀있는 것 같다. 하루종일 별만 보고있어도 기분이 좋을만큼... 그리고 하늘이 굉장히 가깝게 느껴진다. 정말정말 기분좋은 밤이다.

  캠핑장소로 가기전에 케이프타운의 테이블 마운틴이 굉장히 멋지게 보이는 곳이라며 take a picture time 을 가졌다.
하지만 테이블마운틴은 안보이는듯... 테이블마운틴이... 아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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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nnesdiary